m00. 인생은 단 한번도 인간을 속인 적이 없다
각인된 추억 2007/11/25 19:50
Minolta Co., Ltd. | DiMAGE 7Hi | Multi-Segment | 5/10sec | f3.5 | 0EV | ISO-200 | Minolta Co., Ltd. | DiMAGE 7Hi | Multi-Segment | 5/10sec | f3.5 | 0EV | ISO-200 |
I: "저 계단 말이야, 내가 올라갈 수 있을까?"
G: "녹슬긴 했어도 가능할껄? 조금 위험할테지만 너라면..."
아려오는 것이 심장이였는지, 손이였는지 - 정확히 구분히 가지 않았던 날씨의.
작년, 정확히 딱 이맘때쯤.
한 밤중에, 20대로 보이는 여자. 올라가보다.
매달려 있는 사다리를 - 끌어내려서 올라가고. 사다리를 올리고.
그 위에 있는 것을 내리고. 올라가고. 다시 올려놓고.
올라가서 보았던 풍경은, 생각보다 낮지 않았던 빌딩의 높이 때문에 꽤나 멋진 워싱턴의 야경.
백악관도 바로 앞에 보였고, 멀리의 의사당까지.
적어도 내 인생은 단 한번도 나를 속인 적 없구나-를
깨우쳐줬던.
-
'각인된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 m14. 20080629 - 비 오는 압구정 (3) | 2008/06/29 |
|---|---|
| e12. 서울의 하늘 - (0) | 2008/05/29 |
| m13. 기차...가 가는 길. (0) | 2008/05/26 |
| m12. 남이섬의 마마 - (1) | 2008/05/24 |
| m11. 남이섬. (0) | 2008/05/24 |
| m00. 인생은 단 한번도 인간을 속인 적이 없다 (16) | 2007/11/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