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누르기만 한다면, 날 도와줄 수 있나요?
....
날 구해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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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드리고 싶지만, 저는 슈퍼맨이 아닙니다. ^^;
정말 슈퍼맨이라고 해도 - 임자있는 슈퍼맨에게는 부탁하지 않아요.
얼어버린 심장...
어느새인가 돌처럼 굳어버린 내 심장을 느꼈을때..... 괴로움이..
그래도 가장 잔인한 건, 그 괴로움에마저 익숙해진다-라는 것 같아요.
저기 있는 시각장애우용 점자.....
저 점자를 느끼며 버튼을 누르는 사람이 도움이 필요할듯 싶어요ㅋ
저 버튼이 어디에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글자와 점자, 버튼 모두 너무 깨끗해보여요.
도움을 바라지만 도움을 청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ㅋ
많은 의미에서 Washington DC는 위험한-도시 일수도 있으니까.
백악관에서 불과 도보로 5분 거리.옆에 있는 학교라서, 캠퍼스 바운더리가
딱히 있는 것도 아니지만. 일단 캠퍼스 내부(?)-주변에는.
Emergency 기둥 (crop하기 전에 사진을 올려보도록 할게요)이 거의 10m 간격마다
세워져 있어요.
바로 UPD (university police dept.)로 연결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딱히 위치를 말하지 않아도.
기둥마다-의 고유번호가 있을테니까, 미국 전역에서 가장 크고 - 돈도 많이 든 - UPD가 있죠.
3년 살면서 단 한번도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에요. 컴컴해지면 캠퍼스 어디던지
"ride service"도 있고.
뭐-
굉장히 잘 유지하고 있다는 느낌이에요.
실제로 거리에-세워져 있는 기둥치고는 굉장히.
무언가가 "세워져 있어요 - 위험할때는 눌러보세요" 라는 정도의 정보만 안다면.
저 점자가 굉장히 유용할거라고 역시 생각했어요.
가끔, 저런 버튼이 있었으면.. 했었는데.
가끔씩, 저런 버튼이 아주 가까운 곳이 비치되어 있으면.
정말 누군가가 누군가를 위해 만든거라면 누르면 되잖아.
와줄지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랄까, 댓글 이렇게 쓰면 되겠다 -_-*
댓글쓰는 연습하십니까? 마키작가님. - 너무 글을 잘 쓰시는 분이라 - (웃음)
-어제 밤에는. 진심으로 눌러보고 싶었으니까.
30초 안에 누군가가 와준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니까.
영문도 모르고 큰일이 난줄알고 출동하면 경찰아저씨한테 미안하니까.
못 눌렀을 뿐.
정말 누군가가 누군가를 위해 만든거라면 누르면 되잖아-
-그러게 알면서도 못 누르는 이유는.
아마 우리가 너무 많은 걸 알고 있어서 그럴지도 몰라.
Sure, If I can.. 라고 하면 한 대 맞을 것 같은 느낌.. [어이]
쉽게 내뱉어지는 말은 싫다-랄까.
그러니까 if I can. 이잖아요 - 억지지만, 도와주는 것-
제가 바라는건 무조건적인 life saving일지도.
그런 의미에서 한대 퍽!
누르기전에 도와주고 싶어요.....하지만..제가 도와주려 하면..
돕기도전에 도망치고 말겠죠......=_=...;
쿡 - 좋은데.
그런데, 결국에 나를 살릴 수 있는건 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알면서도 살려줘-하고 싶은것이 사람 심리;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