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름다워서, 혹은 너무 좋아서, 너무 소중해서.
라던가-
그러니까 계속해서 기억하고 싶고 담아두고 싶다고 하더라도,
그 어떤 다짐으로 막아 보려고 한다해도,
이런 시간은 늘어날테고.
분명히 잊지는 않겠지만, 잊으리라.
슬프면서도 멋진 일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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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나무는감각배치 도로는 사선. 셋다 좋은 구도의 아름다운 이미지. 정작 기억의 노을은 어디에 잠시라도 있는지 모르겠네. 이동의 시간은 맞되, 기쁘진 않네. 어디로 갈래.
라구요.
허니와 클로버에 보면, 정확히는 아니지만..
'나는 세상의 끝은 더 참담할 줄 알았다. 그러나 생각보다 더 따뜻하고..'
뭐 이런 비슷한 말이 나오는데, 그 남자애가 자전거로 자아여행의 끝에서.
저런 사진을 보면 그런 말들이 떠오르면서,
나도 낼릉 배낭가방에 자전거 타고 어디든 끝까지 가고 싶어져.
가능한 일인데, 가능하지 않는 일이라서.
그냥 늘상 생각만 하는 게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에 부딪치게 되면 어디든 한 발 앞으로 내미는 게 힘들어지네.
사진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