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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12. 서울의 하늘 - 2008/05/29
  3. m13. 기차...가 가는 길. 2008/05/26
  4. m12. 남이섬의 마마 - (1) 2008/05/24
  5. m11. 남이섬. 2008/05/24
  6. m00. 인생은 단 한번도 인간을 속인 적이 없다 (16) 2007/11/25

신기한 인연.일지도 라는 생각은 늘 하는걸,
우습지만 내가 인복이 있구나.

- 라는 것을 확인시켜준 그대야.


짧은 입 탓에 밖에서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나를,
10살 이후로 친해질 수 없던 이 나라에 - 이 도시에 있어서 좋구나 - 라고 생각하게끔 만들어 주는 이가
그대야 -



두 가지씩 시켜서 반반씩 나눠 먹는 것을 즐겁게 해주고,
누구와도 가지 않았을 곳에까지 가서도 내가 먹을 수 있게,
맘 편하게 있을 수 있게 해 주는 .... 사람,


있잖아 -
 시계를 확인하고 놀랐던 거야, 진심으로.
 어떻게 4시간이 그렇게 빨리 지나갈 수 있어? 라는 기분으로.

다리를 다쳐서 투덜거리던 것이, 월경까지 급작스럽게 온 탓에 -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그 전날 오후 7시까지 일어나지 못했어도 내가 나갈 채비를 하게 만드는 건 -
정말 몇 안되는 사람일텐데,
손꼽히는 사람들 중에서도 -

그대이기 때문에, 그대라서,


...


좋았고 , 고맙고 -
몇년이 흘러도 지금같은 우리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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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녀 2008/07/11 09:4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나 이쁘게 나온건 없니 -
    혹시 저게 최상이니 -

    흑흑


    괜찮아 ..

    • BlogIcon Rynn.A 2008/07/16 05:59  address  modify / delete

      ... 자연스럽게 나왔것만- 뭐,
      그대가 보여준 그 폐인 사진보다는 훨.씬 낫다 ...

      ...

      또 왜 울어 -

      , 쿡쿡

      만날려고 문자 할까 했는데, 뭔가 다 귀찮아져버려서
      그냥 잤어 하루종일.
      요즘 나 왜 이러니.

  2.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0/31 14:3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조명이 은근히 예술인 편안하 케페군여



 아주 조금씩, 이 곳의 생활에 익숙해지고 있었는지 모른다.
파랗지 못한 하늘과, 조금은 숨 막히는 공기 -
내가 좋아하는 것들보다 싫어하는 것들이 더 많은
이 곳에.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고,
내가 가장 아끼는 지인이 이 땅에 살고 있다 -

난 그것으로 됬다.
-라고.



어쩌면 그것이 진심이 아니였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난 4개월의 시간동안 나는 조금 익숙해 져 있었는지도 모른다.
회색빛 하늘에-




나갔던 하늘이 너무 맑아서, 너무 예뻐서.
눈물이 날 뻔 했다.


이곳에 섞인 나의 감정이 설령 애증.뿐일지언정
그것 역시 愛.


딱 오늘 같은 하늘을 몇번 더 보여준다면,
조금씩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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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이 길을 따라 가다보면
이 길에서 너를 만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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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마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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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데굴대굴 2008/05/25 21:3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여기 어딘지 알꺼 같아요. 한번 가봤어요~

m11. 남이섬.
from 각인된 추억 2008/05/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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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저 계단 말이야, 내가 올라갈 수 있을까?"
 G: "녹슬긴 했어도 가능할껄? 조금 위험할테지만 너라면..."

아려오는 것이 심장이였는지, 손이였는지 - 정확히 구분히 가지 않았던 날씨의.
작년, 정확히 딱 이맘때쯤.

한 밤중에, 20대로 보이는 여자. 올라가보다.

매달려 있는 사다리를 - 끌어내려서 올라가고. 사다리를 올리고.
그 위에 있는 것을 내리고. 올라가고. 다시 올려놓고.

올라가서 보았던 풍경은, 생각보다 낮지 않았던 빌딩의 높이 때문에 꽤나 멋진 워싱턴의 야경.
백악관도 바로 앞에 보였고, 멀리의 의사당까지.

적어도 내 인생은 단 한번도 나를 속인 적 없구나-를
깨우쳐줬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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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미 2007/11/23 18:0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아아아 >_<)/
    이런 심플한 까만색배경 너무 좋아요!!
    저기 위에 저 사진... 설마 직접 찍으신거라면...ㄷㄷㄷ
    서 설마.... 저기 사다리 진짜 올라가신거라면..... 쿨럭....ㄷㄷㄷ

    >아려오는것이 심장이었는지, 손이었는지-정확히 구분이 가지 않던 날씨의
    이런표현 너무너무 좋아요 >_<)/

    >인생은 단 한번도 나를 속인 적 없구나..
    진짜 그렇긴 한데.. 그래도 자꾸 인생이 나를 속였다고 핑계대고 투덜대고 싶은건 제가 어려서 그런걸까요; 내가 열심히 살아오지 못한건데 잠자고 있는동안 한움큼씩 시간을 훔쳐갔다..라고 생각하고 싶은건..;

    • BlogIcon Rynn.A 2007/11/23 19:38  address  modify / delete

      아아아 - 나도 까만색 배경 너무 좋아해요. 원래 3시도 이렇게 새카맸었는데,
      언제서부터인가 화이트-로 변핬다가 (생각해보면, 딱 두가지 색밖에 안써요. 블랙 or 화이트)
      역시나 극단적인 성격.

      음. 사진은 - 직쩝 찍었지요. photographed by Rynn.A니까 - 내가 안 찍었는데,
      내가 찍었다고 하면... 안되..지 않겠어요?

      언제서부터 3시는 조금 개그적(;)이 되는것도 같은데, 이곳에서는 다른 이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글쓰게 될테니까... (조금은 우울-해도 원래 말투가 나올지도 몰라요 ^^)
      -헌데 좋다니 다행.

      나를 속이는건 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뭐든지.
      몸도, 기계도, 상황들도.
      -잠자고 있는 동안 한움큼씩 시간을 훔쳐갔다-라.
      (난 깨어있는데 훔쳐가는 듯해요) 쿡쿡.
      뭐 이겨냅시다. 우리 - 조금 "큰" 삶을 살기 위해서 이렇게 홀로 나와서 견디는 법.을
      배우고 있는거잖아요? (잘할거라고 믿어요-)

  2. 아운 2007/11/23 23:0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멋지네요;;몽환적인게;;; 미야비 음악 비슷한 기분나는듯 ???
    새벽에 어쩌시다가 저시간에;;;올라가보고싶은 맘이드셧는지...?!
    린아 님두 자유로운 소울!!! @_@ 이신건가 )_)

    참;; 개장 축하드려요^^^

  3. BlogIcon 네구 2007/11/23 21:0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왠지 한국...... 에는 없는 저 끌어내리는 사다리...
    저도 미국에 가면 저런 사다리는 한번쯤은 끌어내려서 올라가고 싶네요^^ㅋ

    아, --> 댓글쓰는데 OK버튼에 OK가 회색글씨죠? 잘 안보이는데.......이건 일부러 그러신거??

    • BlogIcon 이영 2007/11/23 23:19  address  modify / delete

      큭. 한국...사람들이 똑똑한거지요. ... 헌데, 역시 없으니까.
      해 보고 싶은 로망. 로망은. 바로 실천. :)

      ... OK -는 그냥 엔터. 누르세요;; 큭큭.
      일부로...는 아니였고 - 그냥. 그래봤어요. (랄까)

  4. BlogIcon 케이루스 2007/11/23 21:1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이드 모니터에도 꽉 찹니다..
    아아.. 정말로 사진을 위한 블로그군요..
    개장 축하드립니다 ^^

    그런데 안 무서웠나요? 저기. (...);

    • BlogIcon 이영 2007/11/23 23:21  address  modify / delete

      저는.. 꽉... 차기 멀었어요!!!
      -랄까.

      1440x 라서 그런지 -_- 양옆으로..
      더 늘릴까 하다가 다른 컴퓨터들을 생각해서. (후우)

      개장... 감사합니다.

      ...
      뭔가 인간.동물. 벌레.를 제외하면. 무서운...것이 없는...인간;이랍니다.
      ^^

    • BlogIcon 케이루스 2007/11/24 03:26  address  modify / delete

      인간.. 이 들어가 있네요 ^^;
      역시 제일 무서운게 인간입니다 끌끌끌 [자조섞인웃음]

    • BlogIcon Rynn.A 2007/11/24 05:44  address  modify / delete

      관심.이 없는 것도 그렇고, 무서운 것도 그렇고...
      인간은. 들어가지요. 첫번째로. 가장 큰 상처를 남길수 있지않겠어요?
      (웃음)

      그나저나. 팀...모시기는 =0= Hee님께 연락해보신건가요?

    • BlogIcon 케이루스 2007/11/24 06:36  address  modify / delete

      아니요.. 이제 지금 컨택하러 갑니다.. 흐흐흐 [응?]

  5. BlogIcon 삔냥 2007/11/23 22:0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저도 작년 이맘때에 비슷한 경험이~_~
    옥상 제일 꼭대기에 올라갔더니 안암동의 야경이 볼만하더라구요ㅋ

    • BlogIcon 이영 2007/11/23 23:23  address  modify / delete

      아아. 유명하신 삔냥님 +_+ 블로그계의 왕따! 음지!~에 있는
      히키코모리.라서 너무 예쁜 핑크빛 선샤인빌...에는 잘 못 들어가고 있었는데...
      (웃음0

      안암동!... 하면.. 고대?
      <-만약 그곳이 맞다면, 05년12월내내 고대병원에 입원..해 있었던터라.
      뭔가 그쪽 야경은 실컷봤어요! ^^

      그나저나, .. 저저..도 선샤인빌...에 놀러갈래요!
      (급용기)

  6. BlogIcon Nell 2007/12/10 21:4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사진 정말 좋은데요.
    감각이 있으시군요...

    한동안 생각하게 만드는. 좋아요! 굿굿!!

    • BlogIcon Rynn.A 2007/12/11 00:59  address  modify / delete

      ...아까도 말했지만. 역시나 팬이 스타에게서 칭찬받은 기분(웃음)
      감각있으시군요 - 라니! 라면서. (주위에 누가 있었다면, Nell님이 나 감각있다고 했다~라고 자랑했을지도...응?!)

      ...고마워요. 싱긋.

  7. BlogIcon Nell 2007/12/11 01:2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진심이에요. 만약에 제가 저 앞에 있었다면
    센스라곤 찾아볼 수 없는 전...
    저렇게 못 찍었을 것 같아요.

    오늘 Rynn.A님께 배워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