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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끝도 없이 외로운 계절.
지쳐 잠든 내 그리움과 함께 오후의 태양이 긴 그림자를 남긴다.
나도 아름다운 그대의 맘에 들어 그대 사랑을 받아 봤으면...

                                                                                   -저물녘 사랑의 긴 그림자 by 김기만 시인


120... 130... 140... 160... km/h

4시간을 달리면서 단 두대의 차와 스쳤다.
끝도 없이 이렇게 달릴 수 있으면 했다-. 아쉬운 것도 있겠지만, 이 풍경만을 보다가 죽는 것이라면.
나쁘지 않을 것도 같다면서.

감히 영원을 소원했다.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어느 무엇도 내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하는 공허함속에서,
아직은 삶이 소중하다고 느끼게 해주었다.


+
2008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공모전에 도전(?)해볼려고 하는데...
12월 7일까지라네요 (참여하는데 의미가 있잖아요!)
어떤 사진이 좋을까요? (추천해주세요-)

-
  1. BlogIcon Hee 2007/11/25 22:37 수정 | 삭제 | 댓글

    아...멋지군요 'ㅁ'

    • BlogIcon 이영 2007/11/25 23:24 수정 | 삭제

      끄덕. 뭔가-아름답다. 라던가,
      그러니까 표현하기 어려워요. 그냥 보고 넋을 잃고.
      좋다-라는 감정을 충만시키는 정도?

  2. BlogIcon 케이루스 2007/11/25 22:51 수정 | 삭제 | 댓글

    미쿸에 가고 싶어요 (....)!!

  3. BlogIcon foxer 2007/11/26 09:00 수정 | 삭제 | 댓글

    불타오르는(?) 하늘이네요.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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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누르기만 한다면, 날 도와줄 수 있나요?




....

날 구해줄 수 있나요?



  1. BlogIcon 데굴대굴 2007/11/25 04:35 수정 | 삭제 | 댓글

    도움을 드리고 싶지만, 저는 슈퍼맨이 아닙니다. ^^;

    • BlogIcon Rynn.A 2007/11/25 05:13 수정 | 삭제

      정말 슈퍼맨이라고 해도 - 임자있는 슈퍼맨에게는 부탁하지 않아요.

  2. Greatdobal 2007/11/25 04:37 수정 | 삭제 | 댓글

    얼어버린 심장...

    어느새인가 돌처럼 굳어버린 내 심장을 느꼈을때..... 괴로움이..

    • BlogIcon Rynn.A 2007/11/25 05:13 수정 | 삭제

      그래도 가장 잔인한 건, 그 괴로움에마저 익숙해진다-라는 것 같아요.

  3. BlogIcon 네구 2007/11/25 06:17 수정 | 삭제 | 댓글

    저기 있는 시각장애우용 점자.....
    저 점자를 느끼며 버튼을 누르는 사람이 도움이 필요할듯 싶어요ㅋ

    저 버튼이 어디에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글자와 점자, 버튼 모두 너무 깨끗해보여요.
    도움을 바라지만 도움을 청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ㅋ

    • BlogIcon Rynn.A 2007/11/25 07:48 수정 | 삭제

      많은 의미에서 Washington DC는 위험한-도시 일수도 있으니까.
      백악관에서 불과 도보로 5분 거리.옆에 있는 학교라서, 캠퍼스 바운더리가
      딱히 있는 것도 아니지만. 일단 캠퍼스 내부(?)-주변에는.
      Emergency 기둥 (crop하기 전에 사진을 올려보도록 할게요)이 거의 10m 간격마다
      세워져 있어요.

      바로 UPD (university police dept.)로 연결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딱히 위치를 말하지 않아도.
      기둥마다-의 고유번호가 있을테니까, 미국 전역에서 가장 크고 - 돈도 많이 든 - UPD가 있죠.
      3년 살면서 단 한번도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에요. 컴컴해지면 캠퍼스 어디던지
      "ride service"도 있고.

      뭐-

      굉장히 잘 유지하고 있다는 느낌이에요.
      실제로 거리에-세워져 있는 기둥치고는 굉장히.
      무언가가 "세워져 있어요 - 위험할때는 눌러보세요" 라는 정도의 정보만 안다면.
      저 점자가 굉장히 유용할거라고 역시 생각했어요.

  4. BlogIcon MAKI 2007/11/25 08:07 수정 | 삭제 | 댓글

    가끔, 저런 버튼이 있었으면.. 했었는데.
    가끔씩, 저런 버튼이 아주 가까운 곳이 비치되어 있으면.
    정말 누군가가 누군가를 위해 만든거라면 누르면 되잖아.
    와줄지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랄까, 댓글 이렇게 쓰면 되겠다 -_-*

    • BlogIcon Rynn.A 2007/11/25 08:29 수정 | 삭제

      댓글쓰는 연습하십니까? 마키작가님. - 너무 글을 잘 쓰시는 분이라 - (웃음)

      -어제 밤에는. 진심으로 눌러보고 싶었으니까.
      30초 안에 누군가가 와준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니까.
      영문도 모르고 큰일이 난줄알고 출동하면 경찰아저씨한테 미안하니까.
      못 눌렀을 뿐.

      정말 누군가가 누군가를 위해 만든거라면 누르면 되잖아-
      -그러게 알면서도 못 누르는 이유는.
      아마 우리가 너무 많은 걸 알고 있어서 그럴지도 몰라.

  5. BlogIcon 케이루스 2007/11/25 11:14 수정 | 삭제 | 댓글

    Sure, If I can.. 라고 하면 한 대 맞을 것 같은 느낌.. [어이]

    • BlogIcon Rynn.A 2007/11/25 19:17 수정 | 삭제

      쉽게 내뱉어지는 말은 싫다-랄까.
      그러니까 if I can. 이잖아요 - 억지지만, 도와주는 것-
      제가 바라는건 무조건적인 life saving일지도.

      그런 의미에서 한대 퍽!

  6. BlogIcon Hee 2007/11/25 22:47 수정 | 삭제 | 댓글

    누르기전에 도와주고 싶어요.....하지만..제가 도와주려 하면..
    돕기도전에 도망치고 말겠죠......=_=...;

    • BlogIcon 이영 2007/11/25 23:30 수정 | 삭제

      쿡 - 좋은데.

      그런데, 결국에 나를 살릴 수 있는건 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알면서도 살려줘-하고 싶은것이 사람 심리;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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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저 계단 말이야, 내가 올라갈 수 있을까?"
 G: "녹슬긴 했어도 가능할껄? 조금 위험할테지만 너라면..."

아려오는 것이 심장이였는지, 손이였는지 - 정확히 구분히 가지 않았던 날씨의.
작년, 정확히 딱 이맘때쯤.

한 밤중에, 20대로 보이는 여자. 올라가보다.

매달려 있는 사다리를 - 끌어내려서 올라가고. 사다리를 올리고.
그 위에 있는 것을 내리고. 올라가고. 다시 올려놓고.

올라가서 보았던 풍경은, 생각보다 낮지 않았던 빌딩의 높이 때문에 꽤나 멋진 워싱턴의 야경.
백악관도 바로 앞에 보였고, 멀리의 의사당까지.

적어도 내 인생은 단 한번도 나를 속인 적 없구나-를
깨우쳐줬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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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미 2007/11/23 18:05 수정 | 삭제 | 댓글

    우아아아 >_<)/
    이런 심플한 까만색배경 너무 좋아요!!
    저기 위에 저 사진... 설마 직접 찍으신거라면...ㄷㄷㄷ
    서 설마.... 저기 사다리 진짜 올라가신거라면..... 쿨럭....ㄷㄷㄷ

    >아려오는것이 심장이었는지, 손이었는지-정확히 구분이 가지 않던 날씨의
    이런표현 너무너무 좋아요 >_<)/

    >인생은 단 한번도 나를 속인 적 없구나..
    진짜 그렇긴 한데.. 그래도 자꾸 인생이 나를 속였다고 핑계대고 투덜대고 싶은건 제가 어려서 그런걸까요; 내가 열심히 살아오지 못한건데 잠자고 있는동안 한움큼씩 시간을 훔쳐갔다..라고 생각하고 싶은건..;

    • BlogIcon Rynn.A 2007/11/23 19:38 수정 | 삭제

      아아아 - 나도 까만색 배경 너무 좋아해요. 원래 3시도 이렇게 새카맸었는데,
      언제서부터인가 화이트-로 변핬다가 (생각해보면, 딱 두가지 색밖에 안써요. 블랙 or 화이트)
      역시나 극단적인 성격.

      음. 사진은 - 직쩝 찍었지요. photographed by Rynn.A니까 - 내가 안 찍었는데,
      내가 찍었다고 하면... 안되..지 않겠어요?

      언제서부터 3시는 조금 개그적(;)이 되는것도 같은데, 이곳에서는 다른 이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글쓰게 될테니까... (조금은 우울-해도 원래 말투가 나올지도 몰라요 ^^)
      -헌데 좋다니 다행.

      나를 속이는건 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뭐든지.
      몸도, 기계도, 상황들도.
      -잠자고 있는 동안 한움큼씩 시간을 훔쳐갔다-라.
      (난 깨어있는데 훔쳐가는 듯해요) 쿡쿡.
      뭐 이겨냅시다. 우리 - 조금 "큰" 삶을 살기 위해서 이렇게 홀로 나와서 견디는 법.을
      배우고 있는거잖아요? (잘할거라고 믿어요-)

  2. 아운 2007/11/23 23:02 수정 | 삭제 | 댓글

    멋지네요;;몽환적인게;;; 미야비 음악 비슷한 기분나는듯 ???
    새벽에 어쩌시다가 저시간에;;;올라가보고싶은 맘이드셧는지...?!
    린아 님두 자유로운 소울!!! @_@ 이신건가 )_)

    참;; 개장 축하드려요^^^

  3. BlogIcon 네구 2007/11/23 21:04 수정 | 삭제 | 댓글

    왠지 한국...... 에는 없는 저 끌어내리는 사다리...
    저도 미국에 가면 저런 사다리는 한번쯤은 끌어내려서 올라가고 싶네요^^ㅋ

    아, --> 댓글쓰는데 OK버튼에 OK가 회색글씨죠? 잘 안보이는데.......이건 일부러 그러신거??

    • BlogIcon 이영 2007/11/23 23:19 수정 | 삭제

      큭. 한국...사람들이 똑똑한거지요. ... 헌데, 역시 없으니까.
      해 보고 싶은 로망. 로망은. 바로 실천. :)

      ... OK -는 그냥 엔터. 누르세요;; 큭큭.
      일부로...는 아니였고 - 그냥. 그래봤어요. (랄까)

  4. BlogIcon 케이루스 2007/11/23 21:11 수정 | 삭제 | 댓글

    와이드 모니터에도 꽉 찹니다..
    아아.. 정말로 사진을 위한 블로그군요..
    개장 축하드립니다 ^^

    그런데 안 무서웠나요? 저기. (...);

    • BlogIcon 이영 2007/11/23 23:21 수정 | 삭제

      저는.. 꽉... 차기 멀었어요!!!
      -랄까.

      1440x 라서 그런지 -_- 양옆으로..
      더 늘릴까 하다가 다른 컴퓨터들을 생각해서. (후우)

      개장... 감사합니다.

      ...
      뭔가 인간.동물. 벌레.를 제외하면. 무서운...것이 없는...인간;이랍니다.
      ^^

    • BlogIcon 케이루스 2007/11/24 03:26 수정 | 삭제

      인간.. 이 들어가 있네요 ^^;
      역시 제일 무서운게 인간입니다 끌끌끌 [자조섞인웃음]

    • BlogIcon Rynn.A 2007/11/24 05:44 수정 | 삭제

      관심.이 없는 것도 그렇고, 무서운 것도 그렇고...
      인간은. 들어가지요. 첫번째로. 가장 큰 상처를 남길수 있지않겠어요?
      (웃음)

      그나저나. 팀...모시기는 =0= Hee님께 연락해보신건가요?

    • BlogIcon 케이루스 2007/11/24 06:36 수정 | 삭제

      아니요.. 이제 지금 컨택하러 갑니다.. 흐흐흐 [응?]

  5. BlogIcon 삔냥 2007/11/23 22:09 수정 | 삭제 | 댓글

    아~저도 작년 이맘때에 비슷한 경험이~_~
    옥상 제일 꼭대기에 올라갔더니 안암동의 야경이 볼만하더라구요ㅋ

    • BlogIcon 이영 2007/11/23 23:23 수정 | 삭제

      아아. 유명하신 삔냥님 +_+ 블로그계의 왕따! 음지!~에 있는
      히키코모리.라서 너무 예쁜 핑크빛 선샤인빌...에는 잘 못 들어가고 있었는데...
      (웃음0

      안암동!... 하면.. 고대?
      <-만약 그곳이 맞다면, 05년12월내내 고대병원에 입원..해 있었던터라.
      뭔가 그쪽 야경은 실컷봤어요! ^^

      그나저나, .. 저저..도 선샤인빌...에 놀러갈래요!
      (급용기)

  6. BlogIcon Nell 2007/12/10 21:42 수정 | 삭제 | 댓글

    사진 정말 좋은데요.
    감각이 있으시군요...

    한동안 생각하게 만드는. 좋아요! 굿굿!!

    • BlogIcon Rynn.A 2007/12/11 00:59 수정 | 삭제

      ...아까도 말했지만. 역시나 팬이 스타에게서 칭찬받은 기분(웃음)
      감각있으시군요 - 라니! 라면서. (주위에 누가 있었다면, Nell님이 나 감각있다고 했다~라고 자랑했을지도...응?!)

      ...고마워요. 싱긋.

  7. BlogIcon Nell 2007/12/11 01:28 수정 | 삭제 | 댓글

    진심이에요. 만약에 제가 저 앞에 있었다면
    센스라곤 찾아볼 수 없는 전...
    저렇게 못 찍었을 것 같아요.

    오늘 Rynn.A님께 배워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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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01. the Plan,

멈춰진 시간 2007/11/25 19:49

이제 조금 사는 것에 익숙해졌다- 숨 돌리려 했더니.
아직은 그럴때가 아니라고 한다.

하얗디 하얀 종이 위에. 서걱서걱. 글씨들을 써내려간다.
오늘은 이만큼 끝내고, 내일은 이만큼... 주말이 끝날 때 즈음엔 이만큼 해 놓으면, 괜찮겠구나.
-라고.

헌데, 삶이란게 언제 그렇게 녹록했던가-


어젯 밤.
담배를 필 줄 알았으면 했다.
추운 겨울 밤. 다른 이유를 생각해내지 않아도 ,
"담배를 피러" 라고 말하면 그만큼 편한 이유가 없었을테니까.

하얀 담배를 태우러-라고 말 할수 있는 것처럼.
그 보다 더 하얗게 되어버린 눈물을 태우러-라고 말할 수 있게 된다면.


어느 시인의 말처럼,
아름다울려면 아픔을 견뎌내야 하며, 완벽하기 위해서는 슬픔을 이겨낼수 있어야 한다.


이번 달이 끝날 즈음에는 난 분명히 -
더 아름다워지고 더욱 더 완벽에 가까워 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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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삔냥 2007/11/25 00:21 수정 | 삭제 | 댓글

    왠지 마음에 드는 블로그. 마음에 드는 사진, 마음에 드는 글입니다ㅋ
    서체가 맘에 드네요~
    언제부턴가 사람들의 인생에서 여유가 쏙 빠져버렸을까요?

    • BlogIcon Rynn.A 2007/11/25 05:20 수정 | 삭제

      뭔가 새벽 3시보다, 오후 3시는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다고 할까요.
      어쩌면 궁극의 저-다운 스러움이라서 새벽3시에 익숙해지신 분들에게는 낯서실것 같은데...
      삔냥님은 안그러셔서 그런가, ^^ 뭔가 마음에 드신다니 제가 기분이 좋네요.

  2. BlogIcon 네구 2007/11/25 06:27 수정 | 삭제 | 댓글

    1. 전 이영님의 글씨가 정말 좋아요 ^^ㅋ 왠지 저런 글씨체가 정말정말 좋아요. 한글도, 영어도...
    2. "아름다울려면 아픔을 견뎌내야 하며, 완벽하기 위해서는 슬픔을 이겨낼수 있어야 한다.
    이번 달이 끝날 즈음에는 난 분명히 -
    더 아름다워지고 더욱 더 완벽에 가까워 지리라."
    저 이름모를 시인은 팬을 한명 더 늘렸습니다.
    3. ↑ 하루에 딱 두번만 오는 세 시를 장악(?)하고 있는 이영님의 블로그 답다고 느껴져요^^ㅋ
    뭔가 새벽3시와 오후3시는 180도 반대..... 스킨색깔도 반대~ 느낌도 반대~

    • BlogIcon Rynn.A 2007/11/25 08:16 수정 | 삭제

      1. 그래요? 뭔가 그러니까, 신경 안쓰고 가장 편하게 쓴. 글씨체인것 같아요.
      -프린트되어있는 뒷면에 주말계획-막 적은건데 신경쓴다는게 이상하겠지만.
      좋다고 해 주셔서 감사해요. :)
      (사진 찍을 거라고 생각했다면 더 잘썼을까? <- 싶은데, 그것도 아닐지도)

      2. 첫 줄은 시인.씨고 그 아래는 제가 쓴건데 - 시인의 이름을 알아봐 드리겠습니다.
      -뭔가 그 말만큼은 기억에 남아서 문장은 쉬웠지만 이름까지는 신경쓰지 않았나봐요.

      3. 하루에 딱 두번만 오는 세 시. - 라고 해서 조금 놀랐는지도 몰라요.
      -내 공간.도 아닌데, 두번씩이나. 들려주시는거에요? (라고 생각했어요)
      어쩌면, 이곳이 오후라 밝고, 새벽이 컴컴해야 할 것같은데 정반대지요.-랄까.
      사람의 성격은 여러가지이고, 게다가 저는 굉장히 차이가 나는 편이니까 (물론 속에서만)
      -나름 뿌듯해하고 있어요. 3시를 장악(?)하게 된 점에 대해서.

  3. BlogIcon MAKI 2007/11/25 08:09 수정 | 삭제 | 댓글

    글씨 진짜 부럽다 ㅠ_ㅠ ...
    보자마자 글씨에 딱 눈이 가는 거지..
    나도 글씨가 저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ㅠ_ㅠ

    • BlogIcon Rynn.A 2007/11/25 08:26 수정 | 삭제

      난.. 정말 글씨-생각은 전혀 안하고 찍은건데.
      칭찬(?)을 듣는 것 같은 기분에, 나... 글씨 - 괜찮은건가? 라고 생각하게 되는.
      사진...이 좀 많이 왜곡-_-한거라고 생각합시다. (웃음)
      난 진심으로 나 글씨 못쓴다고 생각하니까.

      여튼, MAKI 여기에서 봐서. 좋네 -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4. BlogIcon 케이루스 2007/11/25 11:10 수정 | 삭제 | 댓글

    글씨 잘 쓰시면서.. -_-
    매일 대답하시는거 보면 못쓰신데~
    제 글씨를 보면 뭐라 하실려구!! -_ㅠ

    • BlogIcon Rynn.A 2007/11/25 19:15 수정 | 삭제

      의미와-나이요 -_-
      스스로가 글씨를 잘쓴다-라는 생각은 한번도 한적이 없단 말이죠.
      외려 잘쓰는, 못쓰는 편? 이라고 누군가가 묻는다면 늘 못쓴다-라고 말하니까요.
      뭐 취향(?)일지도 모르겠어요. 제 취향에 제 글씨는 별로-라는 것.

      어차피 요즘은, 전부 컴퓨터로 하는 편이니까. 글씨 좀 못쓴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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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국에는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것들.
샐수도 없는 많은 밤을 지새우며 얼마만큼 노력을 했다라는 것이라던지,
지금은 웃고있지만 방금 전까지만해도 벅차오르는 눈물을 삼키고 있었다-라는 것이라던지.

그런 것들로 하여금 내가 나-이게 되는것은 아닐까.
굳이 알아주지 않아도, 내가 나를 사랑할수 있게 만들어주는 이유들.

그랬기에, 지금의 내가 있어요.
-라며.



....

지난 11년,

생각해보면 참 많은 밤을 지새웠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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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미 2007/11/23 18:21 수정 | 삭제 | 댓글

    언니-* 새 티스토리 단장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축드리옵니다 >_<)/ 꺄아~
    역시나 첫페이지는 UFO 사진으로;;

    셀 수도 없는 많은 밤을 지새우며 해온 노력들, 지난 11년동안의 시간들..
    이게 이영언니의 자기사랑의 비결이었던거였군요..

    저는 무지무지 어렵더라구요;; 나 스스로를 사랑한다는게;
    차라리 남들을 사랑하는건 그렇게 어렵지 않아보이는데
    나 스스로를 사랑하려고 그러면 미운구석만보이고.. 부족한모습만 보이고..
    스스로를 재촉만 하고 엄격하게 굴고 만족 못하고...

    집에서 가족들과 친구들한테 사랑(꺄아~)받고 살때는
    남들이라도 나를 사랑해주고 아껴줘선지 그래도 살만했는데
    집 나오고 아무도 나를 사랑해주거나 관심가져주기는 커녕 이름도 채 몰라주는 곳에 오니까
    여기서부턴 나라도 날 좋아해주지 않으면 못버티겠다..싶더라구요..ㅋ
    요즘은 나 스스로를 완전히 사랑까진 못해도 타협(?)해서 이뻐(?)주긴 하고 있어요.
    이정도면 열심히 했다.. 내 인생에서 이런부분은 참 예쁜색깔로 칠해놓은 부분이다...하면서.

    언니 글들 보면서 이게 제일 부러웠던거 같아요;
    자기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고, 누가봐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삶을 살아 온거;
    저도 이제 셀 수도 없는 밤을 지새면서 노력해야겠어요ㅋ[과연 가능할것인가...잠팅이=ㅠ=]

    완.전.소.중.한.(이표현 왠지 눈에 익었죠!)이영언니/ 참 닮고싶어요

    • BlogIcon Rynn.A 2007/11/23 19:53 수정 | 삭제

      이리 발걸음 해 주셔서 감사드리옵니다. - 꺄아아아악 +_+
      쿡. UFO로 완전히 찍힌거에요? (칼...이 아니여서 다행입니다)

      그...런것 같아요. 불과 일년전까지만해도 잘 몰랐지만 -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유치한 일들이고, 바보 같은 생각들이겠지만
      왜 그 순간에는 죽고싶을만큼 억울한 일도 있고, 힘들었던 일도 있고 -
      외로웠고 더 이상 못 하겠다 - 싶은 일들이 많잖아요. 뭐 어디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특히나 혼자 가족의, 부모님의 보호 밖에서 마주친 세상속에서 삶이라는 것은.

      그 날들을 모두 이겨낸. 내가 기특하다고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자뻑"이 심하구나- 라고 누가 그래도. 당당하게. 난.
      -내가 기특해요. 내가 자랑스러워요-라고 말할수 있게 됬다고 할까?
      (심한 나르시즘;일지도 -웃음) 헌데, 솔직히 나를 100%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지 않겠어요?
      그러니까 남들이 뭐라고 하던간에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깨달은것 같아요.
      -다른말로는 뻔뻔함. 이겠지만.

      "I've given all that I have-" 란 말을 할 수 있을 때 -
      그런 날들이 차곡차곡, 쌓이게 되면 분명히 라미도 그렇게 될 수 있을거라고 믿어요.
      -난 대학 졸업하는 해가 되서야 이렇게 될 수 있었던걸요 ^^*

      지금도 반짝반짝-거리는 라미니까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분명히.
      지금 조금 서럽고 힘들고 그런 날들이겠지만, 뒤돌아보면 가장 힘들었던 어제가 지금은 웃을 수 있는
      추억이잖아요?
      -무슨 저주.에요-라고 하겠지만, 그런 날들을 더 많이. 견뎌내는 라미가 되길 바래요.

      새는 - 날기 위해서, 자신의 세계.를 스스로 부셔야만한다잖아요? ^^화이팅.

  2. BlogIcon 케이루스 2007/11/23 21:08 수정 | 삭제 | 댓글

    이 사진 저번에도 봤었는데... 오늘 다시 보니까 "칼" 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엇습니다 (...);

    • BlogIcon 이영 2007/11/23 23:25 수정 | 삭제

      오전3시에 올려놨던 사진들- 모두 이쪽으로 옮겨놓을 예정.이에요
      후훗 - 중복되는 것이 있더라도.. 양해를.
      곧 - 금방. 아니게 되겠지만서도.

      ...

      역시 칼...로도 보이는군요-

    • BlogIcon Hee 2007/11/24 00:42 수정 | 삭제

      역시 제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게 아니었군요..ㅎㅎ

    • BlogIcon Rynn.A 2007/11/24 05:46 수정 | 삭제

      ... 흐음...
      두분 다... 검..진...을...

      하긴, 위의 라미양은 UFO라니까 -_-
      칼이 난건가...

    • 라미 2007/11/25 00:46 수정 | 삭제

      허걱... 저.. 저기저기;;;

      그래도 칼..보단 UFO가 낫지 않나요;;
      섬뜩하기보다는 뭔가 좀 신비스러운....;;

      근데 칼이든 UFO든..
      참 스탠드답지 않은(!) 스탠드예요;; ㅋ

    • BlogIcon 케이루스 2007/11/25 03:35 수정 | 삭제

      피사체 본연의 의미는 잊은채..
      닮은 꼴 찾기에 주력이군요.. 흐흐흐 :)

  3. BlogIcon 이향음군 2010/08/07 06:54 수정 | 삭제 | 댓글

    스스로 설수 있는자가 다른 이와 함꼐 할때 그 힘을 발한다는 애기가 있더라는 거 같더라는. 우리는 언제까지나 지금 여기서부터 시작이니^^. 힘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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