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2010 JAN FEB MAR APR MAY JUN JUL AUG SEP OCT NOV DEC << >>
Septembe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신기한 인연.일지도 라는 생각은 늘 하는걸,
우습지만 내가 인복이 있구나.

- 라는 것을 확인시켜준 그대야.


짧은 입 탓에 밖에서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나를,
10살 이후로 친해질 수 없던 이 나라에 - 이 도시에 있어서 좋구나 - 라고 생각하게끔 만들어 주는 이가
그대야 -



두 가지씩 시켜서 반반씩 나눠 먹는 것을 즐겁게 해주고,
누구와도 가지 않았을 곳에까지 가서도 내가 먹을 수 있게,
맘 편하게 있을 수 있게 해 주는 .... 사람,


있잖아 -
 시계를 확인하고 놀랐던 거야, 진심으로.
 어떻게 4시간이 그렇게 빨리 지나갈 수 있어? 라는 기분으로.

다리를 다쳐서 투덜거리던 것이, 월경까지 급작스럽게 온 탓에 -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그 전날 오후 7시까지 일어나지 못했어도 내가 나갈 채비를 하게 만드는 건 -
정말 몇 안되는 사람일텐데,
손꼽히는 사람들 중에서도 -

그대이기 때문에, 그대라서,


...


좋았고 , 고맙고 -
몇년이 흘러도 지금같은 우리이기를...




'각인된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m14. 20080629 - 비 오는 압구정  (3) 2008/06/29
e12. 서울의 하늘 -  (0) 2008/05/29
m13. 기차...가 가는 길.  (0) 2008/05/26
m12. 남이섬의 마마 -  (1) 2008/05/24
m11. 남이섬.  (0) 2008/05/24
m00. 인생은 단 한번도 인간을 속인 적이 없다  (16) 2007/11/25
  1. 미녀 2008/07/11 09:44 수정 | 삭제 | 댓글

    나 이쁘게 나온건 없니 -
    혹시 저게 최상이니 -

    흑흑


    괜찮아 ..

    • BlogIcon Rynn.A 2008/07/16 05:59 수정 | 삭제

      ... 자연스럽게 나왔것만- 뭐,
      그대가 보여준 그 폐인 사진보다는 훨.씬 낫다 ...

      ...

      또 왜 울어 -

      , 쿡쿡

      만날려고 문자 할까 했는데, 뭔가 다 귀찮아져버려서
      그냥 잤어 하루종일.
      요즘 나 왜 이러니.

  2.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0/31 14:32 수정 | 삭제 | 댓글

    조명이 은근히 예술인 편안하 케페군여

NAME HOMEPAGE PASSWORD SECRET



 아주 조금씩, 이 곳의 생활에 익숙해지고 있었는지 모른다.
파랗지 못한 하늘과, 조금은 숨 막히는 공기 -
내가 좋아하는 것들보다 싫어하는 것들이 더 많은
이 곳에.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고,
내가 가장 아끼는 지인이 이 땅에 살고 있다 -

난 그것으로 됬다.
-라고.



어쩌면 그것이 진심이 아니였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난 4개월의 시간동안 나는 조금 익숙해 져 있었는지도 모른다.
회색빛 하늘에-




나갔던 하늘이 너무 맑아서, 너무 예뻐서.
눈물이 날 뻔 했다.


이곳에 섞인 나의 감정이 설령 애증.뿐일지언정
그것 역시 愛.


딱 오늘 같은 하늘을 몇번 더 보여준다면,
조금씩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도...




'각인된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m14. 20080629 - 비 오는 압구정  (3) 2008/06/29
e12. 서울의 하늘 -  (0) 2008/05/29
m13. 기차...가 가는 길.  (0) 2008/05/26
m12. 남이섬의 마마 -  (1) 2008/05/24
m11. 남이섬.  (0) 2008/05/24
m00. 인생은 단 한번도 인간을 속인 적이 없다  (16) 2007/11/25
NAME HOMEPAGE PASSWORD SECRET

-080501.0328- Seoul, Korea


나에겐 또다시 가로등마냥 긴 밤
꿈도 없는 밤을 홀로 지나는 바람처럼
외롭기만 한 나의 이야기를
속절없이 생각해야만 했어요.





-071213.0125- Washington DC, US

  1. BlogIcon MAKI 2008/05/07 03:31 수정 | 삭제 | 댓글

    내 방도 창이 좀 넓었으면 좋겠다... 햇빛은 괴롭겠지만..

    • BlogIcon Rynn.A 2008/05/18 04:20 수정 | 삭제

      어렵지 않아 - 햇빛은.
      얇은 천의 한장과, 두꺼운 천의 한장-으로 만들어진
      커튼에 의해서 비집고 들어오지도 못하더라.

      ...

      창이 넓은건 좋은 것 같아.
      숨쉴수 있어

NAME HOMEPAGE PASSWORD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