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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 내 시간이 다해 - 이 땅에 가장 아름다웠던 것을 누가 묻거늘,
 아마도 이 때가 아니었나라고 말할지도...

18살,19살, 20살, 21살-
의 빛나던 젊음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인간으로써 무르익어 가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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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말하고는 하지만, 워싱턴DC의 참 매력은 -
자신의 위대함을 전혀 숨기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천박해 보이기 보다는,
그것마저 모두 감싸안아버리는 위용이 있다.

종종 그런 생각을 하고는 했었다.
이 도시는, 이 도시가 갖고 있는 어마어마한 파괴력과 동시에 창조력이 있다.

수 천을 살상할수도 있지만 반대로 살릴 수도 있는.


오늘날의 신들이 살고 있다.
누군가의 인생을, 목숨을 좌우지 할수 있는 권력과 능력을 갖은 현실의 신들이.



모두 안아낼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
 이 도시처럼.




+
가장 돌아가고 싶은, 나의 정신적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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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이향음군 2010/08/07 07:08 수정 | 삭제 | 댓글

    노을이 너무나도 아름답다^^. 누군가에게나 고향이란 곳은 그립고 돌아가고 싶어하는 곳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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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저무는 길.



떠올리기만 해도 눈물이 차오르는 추억이 있다.
추억만으로도 가슴을 아려오게 하는 scenary가 있다.


절대로 다시 돌아가겠다는 다짐을,
짧은 손톱으로 손바닥안에 깊은 흔혈을 남기면서까지 스스로에게 다짐했던 그 시간.
추억.


I'm leaving piece of me, right here - with this sunset,
I swore, I will be back ....
I have to be back to be whole again,

here is a scenary that's been etched to my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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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네미녀 2008/11/10 08:24 수정 | 삭제 | 댓글

    거기 일본은 요즘 어떤가.
    바쁘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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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01.0328- Seoul, Korea


나에겐 또다시 가로등마냥 긴 밤
꿈도 없는 밤을 홀로 지나는 바람처럼
외롭기만 한 나의 이야기를
속절없이 생각해야만 했어요.





-071213.0125- Washington DC, US

  1. BlogIcon MAKI 2008/05/07 03:31 수정 | 삭제 | 댓글

    내 방도 창이 좀 넓었으면 좋겠다... 햇빛은 괴롭겠지만..

    • BlogIcon Rynn.A 2008/05/18 04:20 수정 | 삭제

      어렵지 않아 - 햇빛은.
      얇은 천의 한장과, 두꺼운 천의 한장-으로 만들어진
      커튼에 의해서 비집고 들어오지도 못하더라.

      ...

      창이 넓은건 좋은 것 같아.
      숨쉴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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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리에... 그렇게 늘 앉아있곤 했었다.
여름을 위해 만들어진 분수대는 그렇게 한 겨울의 내게 안식을 주고는 했다.

...

몸이 얼어갈 때 즈음에 늘 곁에 앉아 글이 잘 써지지 않아? 라고 걱정해주던 UPD 아저씨와의 대화-는
잊지 못할 따스함일지도.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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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장, 혹은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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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삔냥 2008/04/23 20:19 수정 | 삭제 | 댓글

    졸업하셨군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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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의 날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청아한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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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yuri 2008/05/25 20:36 수정 | 삭제 | 댓글

    음... 소니의 색감일까요? 보정탓일까요? 정말 저런 색일까요???
    완전 파란색... 매력있네요.

    • BlogIcon Rynn.A 2008/05/26 03:41 수정 | 삭제

      보정하지 않았어요 - :)
      -미국에서 찍은 사진들중 건드려야 할...것이 없고
      소니(미놀타->소니)의 색감이 참.. 좋아요 >_<
      미놀타7시리즈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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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따라 - 내려가다 보면.
링컨메모리얼이 나오고... 그 계단 위에 올라서서 보고 있노라면, 워싱턴 모뉴먼트가 서 있겠고...

마음이 힘들었던 날 찾아가곤 했던.
링컨대통령.
-있죠, 다시 돌아가도 예전처럼 안아주실거죠?


이 길을 따라 4번의 횡단보도를 건너면 백악관 앞 잔디였다.
페이퍼가 써지지 않았던, 답답했던 새벽.
더 없이 좋았던 산책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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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가장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고" 지낸 곳.
나의 한계를 뛰어넘게 해 준 곳이자, 그만큼이나 힘든 시간으로 가득한...

-허나 단 한번 후회를 하지 않게 해 준 곳.

내가 꿈꾸자 했던 그 모든것을 실현시킨 도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곳.

"세계 최고"라는 단어가 이토록이나 어울리기도...


다시 돌아갈 곳이기에,
아주 잠시동안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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