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2010 JAN FEB MAR APR MAY JUN JUL AUG SEP OCT NOV DEC << >>
Septembe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10월 중순부터 5월까지 눈이 내리던 곳.
나의 두번째 고등학교 생활을 장식했던 - 눈의 나라라고 생각해왔던 스위스 보다
더 많은 눈을 본것 같아 - 라고 했던...


...

기숙사 앞 -
겨우 열린 문으로 나가서 보게되었던.



18번째 생일날의... 풍경.도 꼭 같은 모습이였던.




'가둬버린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e14. on my way to the Airport - Japan  (0) 2009/01/17
m06. RUPTURED SKY  (0) 2008/11/09
e14. 미국 동부 최북단 - MAINE주,  (4) 2008/07/09
m05. 소원.  (0) 2008/01/28
m04-2. 눈의 꽃,  (6) 2007/12/10
m04-1. 눈의 나라,  (3) 2007/12/10
  1. BlogIcon 한준군 2008/07/11 13:59 수정 | 삭제 | 댓글

    하얀 눈 위에 누워서 하얀 하늘을 바라보고 싶어지는 하얀 사진.

    • BlogIcon Rynn.A 2008/07/16 05:57 수정 | 삭제

      체감온도 -40도라고, 이곳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처음으로 snow day로 학교를 안 갔던 것이
      기억나는데 -

      어째서, 그 혹한의 날씨는 느낌이 오지 않고
      오빠 말마따나 하얀 눈위에 누워서, 천사만들기-
      나 하고 싶어지는건지...

  2. BlogIcon MAKI 2008/07/15 10:52 수정 | 삭제 | 댓글

    밀가루 같아. 밀가루. 만지면 흩날리고 부숴질 것 같은 밀가루..

    • BlogIcon Rynn.A 2008/07/16 05:59 수정 | 삭제

      저게 3m의 밀가루.라고 생각한다면 -
      왠지 누워버리면, 폭신하겠다.
      분명 폭신...해야 할텐데 실제로 살짝 기대어 본,
      저 눈... 산은 계속해서 내리는 눈이 굳고, 또 굳어서
      생각보다 폭신.하지만은 않았어 -

      ... ^^

      왠지 이 여름에는 돌아가고 싶어지게 돼.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 내가 고등학교로 돌아가고
      싶어하게 될 줄을,

NAME HOMEPAGE PASSWORD SECRET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간의 흐름이 언젠가서부터 일정하지 않다.


흐름의 속도는-
오래된 테이프마냥 한없이 늘어지기도 하지만,
어느 부분은 단 한번 재생조차 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것 마냥.

-

조각난 기억의 조각들이 짜집기 되어간다.
천천히 그 각자의 자리를 찾아.


...

조각난 채로, 흝어진 대로.
있어도 좋았을 것을-

겨울은.이래서 위험한 계절.


'멈춰진 시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13. Washington DC,  (1) 2008/11/25
e09. 시계탑의 영혼.  (4) 2007/12/12
e04. 당신의 심장소리를 들려주세요.  (3) 2007/11/26
e01. the Plan,  (8) 2007/11/25
e00. A light within,  (9) 2007/11/25
  1. BlogIcon 데굴대굴 2007/12/12 21:14 수정 | 삭제 | 댓글

    노출 시간이 길어서 흔들리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음 <-감정 제어모드中

    • BlogIcon Rynn.A 2007/12/12 23:49 수정 | 삭제

      일부로 한 손으로 들고 -
      휙~ 뺐어본걸요.

      시계-의 모양 trace되게 할려고 몇번(;) 시도 끝에
      나온건데...

      뭐. 근데 그게 데굴대굴님 다워요.
      (씨익-)

  2. BlogIcon Nell 2007/12/12 21:56 수정 | 삭제 | 댓글

    너무나 곧아서 가끔은 흔들어보고 싶은 건 아닌지...

    전 흔들흔들, 비뚤비뚤, 가끔은 어질어질... 이렇게 살고 싶어요.
    그래야 가끔씩 뒤도 돌아볼 틈이 생기지 않을까요.

    • BlogIcon Rynn.A 2007/12/13 00:13 수정 | 삭제

      끄덕끄덕-
      적당히가 좋은데 그러기도 힘드니까요.

      지금도 충분히 비틀거리고 있는 것일수도 있지만.
      -아주 조금은. 조금은....

NAME HOMEPAGE PASSWORD SECRET



아아, 끝도 없이 외로운 계절.
지쳐 잠든 내 그리움과 함께 오후의 태양이 긴 그림자를 남긴다.
나도 아름다운 그대의 맘에 들어 그대 사랑을 받아 봤으면...

                                                                                   -저물녘 사랑의 긴 그림자 by 김기만 시인


120... 130... 140... 160... km/h

4시간을 달리면서 단 두대의 차와 스쳤다.
끝도 없이 이렇게 달릴 수 있으면 했다-. 아쉬운 것도 있겠지만, 이 풍경만을 보다가 죽는 것이라면.
나쁘지 않을 것도 같다면서.

감히 영원을 소원했다.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어느 무엇도 내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하는 공허함속에서,
아직은 삶이 소중하다고 느끼게 해주었다.


+
2008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공모전에 도전(?)해볼려고 하는데...
12월 7일까지라네요 (참여하는데 의미가 있잖아요!)
어떤 사진이 좋을까요? (추천해주세요-)

-
  1. BlogIcon Hee 2007/11/25 22:37 수정 | 삭제 | 댓글

    아...멋지군요 'ㅁ'

    • BlogIcon 이영 2007/11/25 23:24 수정 | 삭제

      끄덕. 뭔가-아름답다. 라던가,
      그러니까 표현하기 어려워요. 그냥 보고 넋을 잃고.
      좋다-라는 감정을 충만시키는 정도?

  2. BlogIcon 케이루스 2007/11/25 22:51 수정 | 삭제 | 댓글

    미쿸에 가고 싶어요 (....)!!

  3. BlogIcon foxer 2007/11/26 09:00 수정 | 삭제 | 댓글

    불타오르는(?) 하늘이네요. 멋있습니다.

NAME HOMEPAGE PASSWORD SECRET


I: "저 계단 말이야, 내가 올라갈 수 있을까?"
 G: "녹슬긴 했어도 가능할껄? 조금 위험할테지만 너라면..."

아려오는 것이 심장이였는지, 손이였는지 - 정확히 구분히 가지 않았던 날씨의.
작년, 정확히 딱 이맘때쯤.

한 밤중에, 20대로 보이는 여자. 올라가보다.

매달려 있는 사다리를 - 끌어내려서 올라가고. 사다리를 올리고.
그 위에 있는 것을 내리고. 올라가고. 다시 올려놓고.

올라가서 보았던 풍경은, 생각보다 낮지 않았던 빌딩의 높이 때문에 꽤나 멋진 워싱턴의 야경.
백악관도 바로 앞에 보였고, 멀리의 의사당까지.

적어도 내 인생은 단 한번도 나를 속인 적 없구나-를
깨우쳐줬던.


-

'각인된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m14. 20080629 - 비 오는 압구정  (3) 2008/06/29
e12. 서울의 하늘 -  (0) 2008/05/29
m13. 기차...가 가는 길.  (0) 2008/05/26
m12. 남이섬의 마마 -  (1) 2008/05/24
m11. 남이섬.  (0) 2008/05/24
m00. 인생은 단 한번도 인간을 속인 적이 없다  (16) 2007/11/25
  1. 라미 2007/11/23 18:05 수정 | 삭제 | 댓글

    우아아아 >_<)/
    이런 심플한 까만색배경 너무 좋아요!!
    저기 위에 저 사진... 설마 직접 찍으신거라면...ㄷㄷㄷ
    서 설마.... 저기 사다리 진짜 올라가신거라면..... 쿨럭....ㄷㄷㄷ

    >아려오는것이 심장이었는지, 손이었는지-정확히 구분이 가지 않던 날씨의
    이런표현 너무너무 좋아요 >_<)/

    >인생은 단 한번도 나를 속인 적 없구나..
    진짜 그렇긴 한데.. 그래도 자꾸 인생이 나를 속였다고 핑계대고 투덜대고 싶은건 제가 어려서 그런걸까요; 내가 열심히 살아오지 못한건데 잠자고 있는동안 한움큼씩 시간을 훔쳐갔다..라고 생각하고 싶은건..;

    • BlogIcon Rynn.A 2007/11/23 19:38 수정 | 삭제

      아아아 - 나도 까만색 배경 너무 좋아해요. 원래 3시도 이렇게 새카맸었는데,
      언제서부터인가 화이트-로 변핬다가 (생각해보면, 딱 두가지 색밖에 안써요. 블랙 or 화이트)
      역시나 극단적인 성격.

      음. 사진은 - 직쩝 찍었지요. photographed by Rynn.A니까 - 내가 안 찍었는데,
      내가 찍었다고 하면... 안되..지 않겠어요?

      언제서부터 3시는 조금 개그적(;)이 되는것도 같은데, 이곳에서는 다른 이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글쓰게 될테니까... (조금은 우울-해도 원래 말투가 나올지도 몰라요 ^^)
      -헌데 좋다니 다행.

      나를 속이는건 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뭐든지.
      몸도, 기계도, 상황들도.
      -잠자고 있는 동안 한움큼씩 시간을 훔쳐갔다-라.
      (난 깨어있는데 훔쳐가는 듯해요) 쿡쿡.
      뭐 이겨냅시다. 우리 - 조금 "큰" 삶을 살기 위해서 이렇게 홀로 나와서 견디는 법.을
      배우고 있는거잖아요? (잘할거라고 믿어요-)

  2. 아운 2007/11/23 23:02 수정 | 삭제 | 댓글

    멋지네요;;몽환적인게;;; 미야비 음악 비슷한 기분나는듯 ???
    새벽에 어쩌시다가 저시간에;;;올라가보고싶은 맘이드셧는지...?!
    린아 님두 자유로운 소울!!! @_@ 이신건가 )_)

    참;; 개장 축하드려요^^^

  3. BlogIcon 네구 2007/11/23 21:04 수정 | 삭제 | 댓글

    왠지 한국...... 에는 없는 저 끌어내리는 사다리...
    저도 미국에 가면 저런 사다리는 한번쯤은 끌어내려서 올라가고 싶네요^^ㅋ

    아, --> 댓글쓰는데 OK버튼에 OK가 회색글씨죠? 잘 안보이는데.......이건 일부러 그러신거??

    • BlogIcon 이영 2007/11/23 23:19 수정 | 삭제

      큭. 한국...사람들이 똑똑한거지요. ... 헌데, 역시 없으니까.
      해 보고 싶은 로망. 로망은. 바로 실천. :)

      ... OK -는 그냥 엔터. 누르세요;; 큭큭.
      일부로...는 아니였고 - 그냥. 그래봤어요. (랄까)

  4. BlogIcon 케이루스 2007/11/23 21:11 수정 | 삭제 | 댓글

    와이드 모니터에도 꽉 찹니다..
    아아.. 정말로 사진을 위한 블로그군요..
    개장 축하드립니다 ^^

    그런데 안 무서웠나요? 저기. (...);

    • BlogIcon 이영 2007/11/23 23:21 수정 | 삭제

      저는.. 꽉... 차기 멀었어요!!!
      -랄까.

      1440x 라서 그런지 -_- 양옆으로..
      더 늘릴까 하다가 다른 컴퓨터들을 생각해서. (후우)

      개장... 감사합니다.

      ...
      뭔가 인간.동물. 벌레.를 제외하면. 무서운...것이 없는...인간;이랍니다.
      ^^

    • BlogIcon 케이루스 2007/11/24 03:26 수정 | 삭제

      인간.. 이 들어가 있네요 ^^;
      역시 제일 무서운게 인간입니다 끌끌끌 [자조섞인웃음]

    • BlogIcon Rynn.A 2007/11/24 05:44 수정 | 삭제

      관심.이 없는 것도 그렇고, 무서운 것도 그렇고...
      인간은. 들어가지요. 첫번째로. 가장 큰 상처를 남길수 있지않겠어요?
      (웃음)

      그나저나. 팀...모시기는 =0= Hee님께 연락해보신건가요?

    • BlogIcon 케이루스 2007/11/24 06:36 수정 | 삭제

      아니요.. 이제 지금 컨택하러 갑니다.. 흐흐흐 [응?]

  5. BlogIcon 삔냥 2007/11/23 22:09 수정 | 삭제 | 댓글

    아~저도 작년 이맘때에 비슷한 경험이~_~
    옥상 제일 꼭대기에 올라갔더니 안암동의 야경이 볼만하더라구요ㅋ

    • BlogIcon 이영 2007/11/23 23:23 수정 | 삭제

      아아. 유명하신 삔냥님 +_+ 블로그계의 왕따! 음지!~에 있는
      히키코모리.라서 너무 예쁜 핑크빛 선샤인빌...에는 잘 못 들어가고 있었는데...
      (웃음0

      안암동!... 하면.. 고대?
      <-만약 그곳이 맞다면, 05년12월내내 고대병원에 입원..해 있었던터라.
      뭔가 그쪽 야경은 실컷봤어요! ^^

      그나저나, .. 저저..도 선샤인빌...에 놀러갈래요!
      (급용기)

  6. BlogIcon Nell 2007/12/10 21:42 수정 | 삭제 | 댓글

    사진 정말 좋은데요.
    감각이 있으시군요...

    한동안 생각하게 만드는. 좋아요! 굿굿!!

    • BlogIcon Rynn.A 2007/12/11 00:59 수정 | 삭제

      ...아까도 말했지만. 역시나 팬이 스타에게서 칭찬받은 기분(웃음)
      감각있으시군요 - 라니! 라면서. (주위에 누가 있었다면, Nell님이 나 감각있다고 했다~라고 자랑했을지도...응?!)

      ...고마워요. 싱긋.

  7. BlogIcon Nell 2007/12/11 01:28 수정 | 삭제 | 댓글

    진심이에요. 만약에 제가 저 앞에 있었다면
    센스라곤 찾아볼 수 없는 전...
    저렇게 못 찍었을 것 같아요.

    오늘 Rynn.A님께 배워갑니다 ^^

NAME HOMEPAGE PASSWORD SECRET